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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은 위축? 교통호재 품은 수도권 분양시장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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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1-04 13:24 조회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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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단 규제로 주택시장이 급속히 움츠러들고 있는 가운데 교통망이 새로 생기거나 개선되는 교통호재 지역은 오히려 달아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이 교통망인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 여부가 향후 주거환경과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이 예정된 수원은 12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3%를 기록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5호선 등의 호재가 예정된 부평구와 계양구, 서구 등은 각각 0.02~0.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직격탄을 맞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서울과 크게 대조적이다. 

 

이같은 기대감은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1 이상을 기록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 '미사역파라곤' 등은 모두가 SRT 또는 GTX, 지하철 5호선을 끼고 있는 신흥 역세권 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 여건은 교육과 함께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다만 이미 풍부한 교통망을 갖춘 곳은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망 확충을 앞둔 지역 위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교통망이 좋아지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산곡2-2구역을 재개발 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이달 중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39~119㎡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쌍용건설이 지난 해 주택명가 재건을 목표로 주택통합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을 처음 적용하는 아파트다.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이 인근에서 개통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126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된다. 서울역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도 역세권 단지다. 2일부터 특별공급을 통해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진건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에 전용면적 74~84㎡ 87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4개 필지에 전용면적 84㎡ 40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고 있다. 얼마 전 착공을 시작한 GTX-A 노선 운정역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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